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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태신(권상우)은 서주영(정려원)의 손목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함과 동시에 환자가 위급한 상황에 다다르자 수술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위급한 상황 속에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박태신은 파란병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파란병원의 의료기구와 침구는 모두 사라져있었고 황철구(이대연)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다. 황철구는 며칠 후면 미국으로 떠나는 박태신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 않기 위해 빚 때문에 문을 닫게 된 파란병원의 사연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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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앞날보다 환자들을 위해 고민하는 박태신의 인간미는 권상우의 섬세한 감정연기로 인해 더욱 돋보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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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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