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디펜딩챔피언 모비스는 강했다.
모비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공식개막전에서 주전급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7대59로 완승을 거뒀다. 모비스는 개막전 승리로 2연패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모비스는 함지훈-리카르도 라틀리프-로드 벤슨 골밑 3총사가 45득점-20리바운드를 합작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문태영과 양동근이 외곽에서 각각 16득점, 10득점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모비스는 신인 이대성(5득점)과 전준범(2득점)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한편, 삼성은 새로운 외국인 센터 마이클 더니건이 19득점 5리바운드, 가드 이시준이 14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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