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맨유)가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체면을 살렸다.
루니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테네그로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H조 9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루니의 귀중한 선제골이 터진 것은 후반 4분이었다. 대니 웰백의 슈팅이 맞고 흐르자 루니가 달려들어 골을 넣었다.
루니는 잉글랜드대표팀에서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6월 25일 이탈리아전과 8월 15일 스코틀랜드전에서만 득점을 가동시키지 못했다.
소속팀에서도 올시즌 주축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지난시즌 로빈 판 페르시에 밀려 이적 생떼를 쓰기도 했다. 그러나 주위의 만류로 잔류를 택한 루니는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
한 고비가 더 남았다. 루니는 잉글랜드대표팀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켜야 한다. 16일 폴란드와 최종전이 남았다. 잉글랜드는 5승4무(승점 19)를 기록,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불안하다. 2위 우크라이나(승점 18)에 승점 1점차로 앞서있다. 마지막 경기에서 운명이 갈린다. 조 1위만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2위로 내려앉으면 플레이오프를 거쳐 브라질행을 노려야 한다.
루니는 월드컵에 대한 아픔이 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이렇다 할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아직 루니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뛸 수 있는 나이다. 그러나 젊은 피들이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브라질월 무대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듯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이현이, 두 아들 명문 사립초 보냈다가 학부모들에 사과 "애 아빠가 소문 퍼뜨려" -
김동욱, ♥스텔라김과 7개월 만에 상견례 "4개월은 롱디..명동성당 결혼식 의미 有" -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밝혔다 "말투 어눌해 뇌졸중 의심...화나서 목이 쉬었을 뿐" -
결혼만 3번하더니 결국...엄영수 근황 "국제결혼 6년차, 잘 살고 있다" (조선의사랑꾼) -
'연대 돈이 없으세요?' 이나연, 모교 축제 MC 논란...조롱 댓글에 "열심히 했을 뿐" -
배영만 일본인 예비 며느리, 얼마나 예쁘길래.."약사 스펙+귀족 가문도 대박" -
'100억 CEO' 송은이, 회사 운영 얼마나 힘들길래 "시간 돌릴 수 있다면 절대 안 해" -
방탄소년단, 오늘(26일) 美 AMA 5년만 출격…2번째 대상 받을까[SC이슈]
- 1."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흥분한 토트넘 감독→잔류 부정적이던 기자와 악수…자축도 잠시 '리빌딩 준비 시작'
- 2.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
- 3.[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 4."안우진의 모든 노하우 빼먹고 싶다" 무섭게 성장하는 영웅군단 슈퍼루키의 당찬 포부 '이제는 꿈이 현실로...'[잠실현장]
- 5.손흥민 천만다행! 공격진 공백 우려, LAFC 감독 직접 밝혔다 "특급 유망주 이적 제안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