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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연장 혈투가 또다른 기록을 남겼다.
14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 두산의 준PO 5차전은 연장 13회 끝에 두산의 8대5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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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3차전도 연장 14회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경기시간은 5차전이 더 길었다.
이날 13회까지 가는 동안 4시간53분이 걸렸다. 3차전때 포스트시즌 최장시간 신기록이 나왔는데 4시간 43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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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이 10분 더 늘어난 것이다.
포스트시즌 연장전 최다 득점 신기록도 나왔다. 두산과 넥센은 이날 3-3에서 연장을 맞이해 모두 7점을 추가했다. 두산이 5점, 넥센이 2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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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최다 득점 기록은 6점으로 2004년 10월 9일 두산-KIA의 준PO 2차전에서 나왔다. 당시 신기록을 세웠던 두산이 9년 만에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준PO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도 작성됐다. 이날 두산은 13개, 넥센은 11개로 총 24개의 탈삼진을 생산했는데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목동=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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