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축구 감독 브루노 메추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해외 언론들은 "메추 감독이 이날 59세의 젊은 나이로 폐암을 이기지 못해 유명을 달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메추 감독은 지난 여름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난 내 인생의 경기를 하고 있다. 아직 절반 밖에 치르지 않았다. 더 오래 뛰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 그의 사망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963년 프랑스 USL ?蝸?르크에서 프로축구선수로 데뷔한 메추 감독은 이후 발랑시엔 FC, 릴 OSC, OGC 니스, RC 루베, AS 보베 우아세을 거치며 1987년까지 프랑스 팀에서 프로선수로 활약을 했다. 이후 1988년 프랑스 팀인 AS 보베 우아세를 시작으로 릴 OSC, 발랑시엔 FC, CS 스당아르덴, ASOA Valence 팀의 감독을 맡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메추 감독은 지난 2000년 기니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았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세네갈 대표팀 감독을 맡아 세네갈을 8강에 올려놓기도 했다.
월드컵 직후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의 알 아인 FC 감독을 맡으며 아시아 축구와 인연을 맺은 메추는 이후 카타르의 Al Gharrafa,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의 감독을 맡았으며, 지난 2012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의 알 와슬을 현재까지 지휘해왔다.
또 브루노 메추 감독은 2003년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축구 클럽 알아인을 맡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어내며 명장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해외 매체들은 "메추 감독이 병세가 심해지면서 고향인 프랑스 북부의 쿠데케르크빌라주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생과 이별을 고했다"고 전했다.
브루노 메추 감독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 때 우리나라 대표팀 감독까지 오를 뻔 한 한일월드컵 세네갈의 8강 신화 주인공인 브루노 메추 감독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브루노 메추 감독 멋쟁이였는데... 사망 소식을 접해 매우 유감이네요", "브루노 메추 감독 사망하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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