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가족사를 언급한 차인표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차인표 소속사 관계자는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가 17일 지병인 구강암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차인표가 형제들을 자랑한 대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3형제 중 둘째인 차인표는 "자수성가한 아버지 때문에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중학교 입학 전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형제들은 '우리 만큼은 엄마를 더 이상 가슴 아프게 하지말자'고 다짐해 사춘기 없이 자랐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날 차인표는 "3형제 중 나만 빼고 두 형이 공부를 잘했다"며, "형은 서울시 전체 모의고사에서 1등 해 서울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형은 지금 회사원이고, 동생은 외국계 은행에 다닌다"며 "나는 반에서 20등이었지만 내가 제일 잘 살고 형이 제일 못 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차인표는 SBS '땡큐'에서도 "동생한테 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 후회가 된다"고 속내를 밝힌 바 있어 이날 동생의 사망소식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장례는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서 치러지며 발인은 19일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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