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탈락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클레이튼 커쇼의 난조와 타선 침묵을 극복하지 못하고 0대9로 완패했다. 지난 88년 이후 25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렸던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4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22세의 신인 선발 마이클 와카의 눈부신 투구를 앞세워 다저스를 압도하며 승리를 거두며, 2011년 이후 2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자와 오는 24일부터 대망의 월드시리즈를 펼친다.
다저스 선발 커쇼는 4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내주며 올시즌 최다인 7점을 내주는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커쇼가 한 경기서 7점을 준 것은 올시즌 처음. 지난해 7월25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8점을 내준 이후 최다 실점 기록이다.
커쇼는 0-0이던 3회 5안타를 집중적으로 허용하며 4점을 내줘 사실상 승부가 갈라지고 말았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 1사후 맷 카펜터가 11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익수쪽으로 2루타를 날리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카를로스 벨트란이 우전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아냈고, 계속된 2사 2루서 야디어 몰리나의 중전적시타, 데이빗 프리즈의 중전안타, 맷 아담스의 볼넷에 이어 셰인 로빈슨의 2타점 우전적시타가 터져 스코어는 0-4로 벌어졌다.
다저스는 5회에도 커쇼가 연속 3안타를 맞은데 이어 구원투수 로날드 벨리사리오와 J.P 하웰마저 난타를 당하는 바람에 5점을 추가적으로 내줘 완전히 흐름을 빼앗기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수비 실책과 2루수 마크 엘리스의 경직된 플레이가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됐다.
다저스는 1회 선두 칼 크로포드가 유격수쪽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엘리스가 곧바로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경기의 주도권을 쥘 기회를 놓쳐 버렸다. 다저스는 6회 A.J 엘리스의 2루타 한 개가 더 나왔을 뿐, 상대 선발 와카의 구위에 철저하게 눌리며 영봉패를 당했다. 와카는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이번 시리즈 커쇼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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