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존재감이 있다."
LG 세이커스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 메시가 '물건'이다. 공수에서 팀 플레이에 잘 녹아들고 있다. 특히 LG 포인트 가드 김시래와의 호흡이 잘 맞는다.
LG는 2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88대73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메시는 34분24초를 뛰면서 20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시래는 19득점 4리바운드 6도움을 올렸다. 메시는 포워드 문태종과 골밑에서의 호흡도 매끄러웠다.
LG는 조만간 루키 김종규(고려대 졸업 예정)까지 가세한다. LG는 최근 신인 지명에서 최대어 센터 김종규를 낙점했다. LG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고 있다.
김 진 LG 감독은 "2쿼터 후반에 우리가 너무 빠르게 하려다 턴오버가 나와 흔들린 게 아쉽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갖고 끝까지 잘 해줬다. 김시래가 자신있게 공격 조율을 잘 했다. 그동안 재활을 해온 김영환까지 득점해줘서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김영환은 11득점했다.
김 감독은 메시 효과에 대해 "존재감이 있다. 메시는 공수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메시는 오늘 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LG의 다른 외국인 선수 데이본 제퍼슨은 5분36초를 뛰면서 11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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