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남았다. 팀내 최고 평점의 활약이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2013~2014시즌 EPL 8라운드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 1-1 동점이던 후반 11분 게리 메델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브라질, 말리와의 A매치 2연전을 치른 것에 대한 배려인지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팀이 잇달아 3실점, 1대4로 대패했다.
카디프는 경기시작 9분 만에 조던 머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전반 33분 골키퍼 실수에 의해 동점을 내줬다. 후반들어 카디프는 선수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사무엘 에투 등에게 골을 내주며 졌다.
하지만 김보경의 활약은 빛났다. 후반 15분과 30분에 슈팅을 날리며 상대를 위협했다. 특히 30분에 나온 강력한 왼발슛은 체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이같은 활약에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카디프 선수 중 스티븐 콜커 등과 함께 팀내 최고평점인 6점을 줬다. '슈팅을 때렸지만 놓쳤다'는 아쉬운 평가를 곁들였다. 이날 최고 평점은 첼시의 역전승을 이끈 아자르가 받은 8점이다.
카디프는 2승2무4패, 승점 8로 16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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