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서한-퍼플모터스포트) 선수가 20일 열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최종전인 7라운드 결선의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한국타이어)에서 2위(51분42초326)를 차지하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열린 6라운드에서 시즌 챔피언을 확정한 정 선수는 다소 여유롭게 2위로 경기를 마치면서 올시즌 가장 주목받는 클래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 선수의 시즌 종합 점수는 170점. 지난해 종합 5위였던 정 선수는 올해 대회 1, 3,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해 통합 챔피언은 물론 KSF 출전 첫해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
아울러 팀 챔피언십 포인트에서도 쏠라이트인디고 팀을 누르고 1위를 차지,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창단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는 평가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연속 통합 챔피언에 올랐던 최명길 선수(쏠라이트인디고)는 이날 치러진 결선에서 51분32초090의 기록으로 3연패를 놓친 아쉬움을 1위로 달랬다.
올해 초부터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최명길 선수는 올 시즌 부터 새롭게 적용된 '의무 피트스탑' 제도에 발목을 잡혀 시즌 1, 3라운드에서 우승을 놓치며 챔프 트로피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최 선수는 이날 우승으로 종합 점수 140점을 따서 김종겸 선수(서한퍼플모터스포트·117점)를 제치고 통합 2위에 올랐다.
/영암=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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