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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와 박신혜가 교문 앞 '격한 재회'를 가진 장면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이뤄졌다. 촬영이 시작되자 이민호와 박신혜는 교문 앞에 마주선 채 가슴 떨리는 재회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민호는 늘씬하고 세련된 포스로 박신혜를 기다리는 '카리스마 훈남'의 자태를, 박신혜는 경쾌하고 발랄한 교복을 입은 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동원된 50여명의 보조출연자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장장 6시간 동안 촬영이 진행됐지만, 두 사람은 흔들림 없이 캐릭터에 빙의된 연기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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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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