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가 50여명의 여고생에게 둘러싸인 채 교문 앞 '격한 재회'를 펼쳤다.
오는 23일 방송에서 이민호는 박신혜의 학교 앞에 찾아와 자신이 타고 온 차에 기대서서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런 이민호의 얼굴을 수줍게 외면하지만, 은연중에 설레는 표정을 드러내는 박신혜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민호와 박신혜가 교문 앞 '격한 재회'를 가진 장면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이뤄졌다. 촬영이 시작되자 이민호와 박신혜는 교문 앞에 마주선 채 가슴 떨리는 재회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민호는 늘씬하고 세련된 포스로 박신혜를 기다리는 '카리스마 훈남'의 자태를, 박신혜는 경쾌하고 발랄한 교복을 입은 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동원된 50여명의 보조출연자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장장 6시간 동안 촬영이 진행됐지만, 두 사람은 흔들림 없이 캐릭터에 빙의된 연기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이젠 서로의 손짓과 눈빛만 봐도 딱 들어맞는 최고의 로코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며 "5회부터 더욱 실감나게 펼쳐질 '상속자들'의 격정 하이틴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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