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센드는 새로운 베일이 될 수 있어."
팀동료 얀 베르통언(토트넘)이 안드로스 타운센드를 극찬하고 나섰다. 타운센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열흘을 보냈다. 그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골을 넣었고,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대대적인 주급인상까지 받았다. 9개 클럽에 임대를 다녔던 타운센드는 잉글랜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운센드의 맹활약에 동료들도 칭찬 릴레이에 나섰다. 베르통언은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타운센드는 새로운 가레스 베일이 될 수 있다. 그는 매우 빠르며, 기술적이고, 양발을 잘 쓴다. 지금처럼 성장을 거듭한다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베르통언은 타운센드와의 특별한 추억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나는 지난해 연습에서 타운센드를 처음으로 상대했던 것을기억한다. 그는 오른쪽 윙, 나는 왼쪽 윙백으로 나섰다"며 "연습 후 '너처럼 재능있는 선수가 주전으로 나서지 못하는 이유가 뭐야?'고 물어본 기억이 난다. 타운센드는 애런 레넌이 있어서, 기회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하더라"거 했다. 베르통언은 타운센드의 재발견을 누구보다 기뻐했다. 베르통언은 "나는 타운센드가 지금처럼 주목을 받는 것이 기쁘다. 그는 훈련에서 항상 열심히였다. 추가로 슈팅 연습에 몰두할 정도였다. 그는 항상 100%를 쏟아내는 프로다. 인간적으로도 매우 좋은 사람이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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