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전문웹진 블리처리포트가 홍명보호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전망을 불투명하게 내다봤다.
블리처리포트는 23일(한국시각)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오른 22개국에 본선 진출이 유력한 국가 등을 포함한 '브라질월드컵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한국은 25개국 중 21위에 그쳤다. 블리처리포트는 '한국은 기성용(선덜랜드) 이청용(볼턴) 김보경(카디프시티) 등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험을 쌓은 미드필더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다'면서도 '이 전력이 16강에 오를 정도로 충분한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아시아 국가가 월드컵 16강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들며 '한국은 소란을 만들어낼 만한 팀이지만, 남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아시아 팀(한국)에게 호의적이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 국가 중에선 일본이 20위, 호주가 25위에 그치는 등 전체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1위는 개최국 브라질이 차지했다. 블리처리포트는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가장 재능있는 팀'이라면서 '익숙한 환경과 기후 등 많은 팀들이 겪어야 할 문제들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며 우승을 예상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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