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 수익금'
MBC '무한도전' 측이 '자유로 가요제' 음원 수익금의 일부를 가난한 뮤지션의 음악 활동을 돕는 곳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무한도전' 김구산CP는 23일 스포츠서울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결정된 건 아니지만 '자유로 가요제' 음원 수익금 일부를 어려움을 겪는 가난한 뮤지션을 돕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유로 가요제'의 음원 수익은 MBC 사회공헌 프로젝트 '나눔'과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사업이나 청각장애우 인공와우(고막) 수술, 가출청소년 쉼터 리모델링 등에 사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무한도전' 측은 음원 수익이나 달력 판매 등 다양한 수익이 정산되면 수시로 '나눔'에 넘기며 사회에 기부했다. 수익금은 '나눔'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필요한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며, 공개 자료로 기록을 남긴다.
그러나 이번 '자유로 가요제'부터 수익금 일부가 가난한 뮤지션의 음악 활동을 돕기 위해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 현재 제작진 측은 선정 방법의 투명성 등 여러 사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가요제의 음반을 출시하여 매번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부터는 음원 수익 전부를 사회에 기부했다.
한편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자유로 가요제'에는 유재석과 유희열(하우두유둘), 박명수와 프라이머리(거머리), 정준하와 김C(병살), 정형돈과 지드래곤(형용돈죵), 노홍철과 장미여관(장미하관),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세븐티핑거스), 길과 보아(GAB)가 파트너를 이루어 무대에 올랐으며 오는 26일 방송 된다.
무도가요제 수익금 쓰임에 네티즌들은 "무도가요제 수익금, 다양한 곳에 두루 유용하게 쓰이길", "무도가요제 수익금, 사용처 보니 음원 많이 사랑해줘야겠다", "무도가요제 수익금, 돈 이상한데 새면 안돼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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