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산 폭격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PSG)가 무려 4골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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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안더레흐트 콘스탄트 반덴스톡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안더레흐트(벨기에)와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C조 3차전에서 5대0으로 대승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날이었다. 전반 17분, 22분, 36분, 후반 17분 골망을 흔들었다. 나머지 한 골은 후반 6분 카바니가 터트렸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원맨쇼에 힘입은 PSG는 3연승(승점 9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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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는 다음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선수 시절의 마지막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단두대 매치다. 클럽이 아닌 국가의 명에가 걸렸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스웨덴은 포르투갈과 격돌한다. 브라질로 가는 길은 한 장이다. 둘 중 한 명은 월드컵에서 볼 수 없다.
호날두도 이날 홈에서 열린 유벤투스전에서 홀로 2골을 챙기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둘의 전쟁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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