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이 레드카펫에 서야 하는 여배우로서의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임수정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시상식에 가는 것 자체가 설렘을 준다. 하지만 사실 준비하는 동안 굉장히 힘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상식에 가면 배가 고파서 괴롭더라"며 "시상식이 항상 저녁 시간에 시작해서 늦은 시간에 끝난다. 밥도 먹고 싶은데 드레스 때문에 못 먹는다"고 밝혔다.
또 "시상식이 끝나면 허겁지겁 드레스를 벗고 밥을 먹으러 같다"고 했다.
임수정은 지난해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엔 임수정을 비롯해 지난해 청룡영화상 수상자인 최민식, 류승룡, 문정희, 조정석, 김고은이 참석했다.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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