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금미, 엘린, 초아, 웨이, 소율)이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크레용팝은 오는 30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1st POPCON IN SEOUL'이라는 제목으로 데뷔 후 첫 콘서트를 갖는다.
'POPCON'이란 크레용팝(Crayon Pop)과 콘서트(Concert)를 합친 합성어로, 크레용팝만의 콘서트를 지칭하는 고유 브랜드명이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크레용팝 소속사인 크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함과 보다 많은 분들이 크레용팝의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무료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크레용팝은 이번 콘서트에서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음악과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Saturday Night', 'Dancing Queen', 'Bing Bing', '빠빠빠' 등 그동안 발표한 곡들을 비롯해 크레용팝 다섯 멤버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감미로운 발라드곡을 깜짝 공개한다.
또한 '빠빠빠'를 작곡한 김유민 작곡가가 발표할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초아와 웨이는 이번 콘서트에서 김유민 작곡가와 함께 무대에 올라 해당 곡을 열창한다.
아울러 사전에 촬영한 재미있고 유쾌한 영상을 통해 공연의 재미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신곡 콘셉트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팝줌마' 콘셉트의 실체도 이번 공연에서 밝혀진다.
크레용팝은 지난 21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파격적인 파마머리와 화려한 꽃무늬 티셔츠에 몸빼바지를 매치한 스타일의 멤버 사진과 함께 "우린 팝줌마"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특별 게스트로는 범키, 백퍼센트, 마이네임, 더 씨야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가 꾸며진다. 특히 '소울 대세'로 자리 잡은 가수 범키는 크레용팝의 엘린과 뮤직비디오 연기 호흡을 맞췄을 뿐 아니라 크레용팝 멤버를 발탁하는 오디션 심사에 참여한 데 이어 보컬 트레이닝을 한 독특한 이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1월 12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MBC뮤직을 통해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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