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축구협회장인 윌리엄 왕자가 FA 창립 150주년을 맞아 그라운드내 인종차별 척결에 대한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지난 2006년부터 FA 수장을 맡고 있는 윌리엄 왕자는 27일 FA 창립 150주년 기념 만찬장에서 인종차별 및 편견을 척결하기 위한 노력을 치하했다. "나는 FA의 '킥 잇 아웃(Kick it Out,인종차별을 몰아내자)'는 캠페인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올해로 이 캠페인이 20주년을 맞게된 점 역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아쉬움도 드러냈다. "FA가 축구에서 인종차별과 편견을 몰아내기 위해 해온 진지한 노력들은 인상적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평가했다.
윌리엄 왕자의 코멘트는 맨시티 에이스 야야 투레가 주중 유럽챔피언스리그 CSKA 모스크바전에 관중석에서 흘러나온 원숭이 울음소리에 불만을 표시한 직후 나왔다.
윌리엄 왕자는 이날 연설을 통해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감독과 대표팀의 브라질행에 축하를 건넸다. 호지슨 감독은 "윌리엄 왕자는 모든 면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엄청난 서포터다. 대표팀 훈련센터인 세인트조지파크에 몇번이나 격려차 방문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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