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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찻사발축제는 타 지역의 여러 도자기 축제와 달리 가스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뗄감을 이용한 전통 방식을 고집해 대량 생산이 아닌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차별화 전략을 쓰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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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경기침체에도 도자기 판매로 17억원의 매출과 관람객 23만명에 생산 유발효과가 161억원에 이르는 성과를 나타냈다. 또 문경의 전통문화와 핵심산업을 잘 연결해 주는 문화산업형 축제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민 화합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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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올해 개최된 축제만족도 조사결과 축제의 접근성, 관광지 연계, 지역문화의 이해, 기념품의 품질, 주차시설의 편리성, 휴식공간의 설치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단순한 전시·판매 중심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체험중심으로 발전해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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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광공사가 실시한 '한국인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 1위가 문경새재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거 탄광촌이 체류형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문경시 문화관광과 김학군 계장은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축제는 즐거움을 가미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며 "타 시·군의 도자기축제와 차별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언론사 기자 1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정확한 진단과 축제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축제를 원점에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축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김제지평선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2013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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