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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득점 선두 스터리지, 킬러본능 깨운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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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스터리지(24·리버풀)가 득점에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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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리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현재(29일·이하 한국시각) 득점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시즌 8호골은 26일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작성했다. 수비수와 몸싸움을 펼치면서도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환상적인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올시즌 스터리지가 터뜨린 골은 순도가 높다. 페널티킥 골이 없다. 모두 필드 골이다. 특히 8골 중 5골을 선제골로 기록했다. 또 리그컵에서도 2경기에서 2골을 몰아쳤다. 총 11경기에서 10골을 넣는 높은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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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잠재 능력을 깨운 선수는 두 명이었다. '살아있는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페네르바체)와 '리버풀의 정신적 지주' 스티븐 제라드였다.

스터리지는 드로그바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드로그바가 2012년 중국 상하이 선화로 떠나기 전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스터리지는 "나는 드로그바를 이번 여름 미국 마이애미에서 봤다. 그가 나에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강한 정신력이라고 조언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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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드로그바는 '전술, 기술, 신체적인 면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단, '내가 나를 믿어야 한다'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제라드도 스터리지의 진화에 큰 역할을 했다. 스터리지는 "제라드도 나의 정신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그는 항상 자신을 믿는다. 어떤 것을 하려고 할 때 강한 정신력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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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스터리지는 벌써 4팀이나 돌아다녔다. 2009~2010시즌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자 2010~2011시즌 볼턴으로 임대됐다. 그는 2011~2012시즌 첼시에서 꽃을 피웠다. 43경기에 출전, 13골을 터뜨렸다. 이후 2012~2013시즌 리버풀로 이적해 올시즌 주전 스트라이커로 도약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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