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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무지개'는 지난해 MBC를 먹여살린 효자 드라마 중 하나인 '메이퀸'의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일곱 명의 고아들이 친남매보다 더한 정으로 뭉쳐 살며 세상의 풍파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이가 남매들의 주축이 되는 큰 언니 '백원' 역을 맡았고, 정일우는 백원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연인인 검사 '도영' 역을 맡아 오랜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일곱 고아들을 거둬 키우는 한주 역은 김상중이 맡아 16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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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무지개'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무자식 상팔자'와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집필한 '드라마계의 대모' 김수현 작가가 대본을 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로 다른 결혼관을 가진 두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결혼 이야기를 그린다. 첫 결혼에 실패한 후 재혼한 둘째딸 오은수 역에 이지아가 출연하고, 의식적으로 결혼에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맏딸 오현수 역은 엄지원이 맡았다. 송창의와 하석진은 각각 오은수의 전 남편과 현재 남편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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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무지개'는 현재 아역 분량을 촬영 중이다. 전체 50부 중 10부를 아역들이 책임지면서 초반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특히 '스타 아역'으로 불리며 흥행 파워를 자랑하는 김유정을 비롯해 '어린 김탁구'로 유명한 오재무, '메이퀸'에 출연했던 서영주, '굿닥터' 주원의 아역 최로운 등 명품 아역들이 대거 포진했다. 조민기, 박원숙, 도지원, 지수원 등 중견급 연기자들의 존재감도 무시무시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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