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게이스케(CSKA모스크바)의 마음은 이미 이탈리아 밀라노로 건너갔다.
일본 인터넷스포츠매체 히가시스포웹은 31일 '혼다가 이미 이탈리아어 습득을 마쳤다'고 전했다. 혼다는 내년 1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AC밀란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마시모 알레그리 AC밀란 감독은 최근 "내년 1월 혼다가 팀에 합류한다"고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혼다의 지인은 히가시스포웹과의 인터뷰에서 "혼다는 이미 이탈리아어를 능숙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다는 일본 대표팀 선수 중에서도 영어 구사에 능숙한 선수로 꼽힌다. VVV펜로(네덜란드)와 CSKA모스크바(러시아)를 거치며 동료들과의 언어소통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어 역시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과 소통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구사하는 상황이다.
히가시스포웹은 '혼다는 스페인어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연히 최종 목표를 레알 마드리드행이라고 밝혔던 혼다가 자신의 바람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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