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이끄는 위르겐 클롭(47) 감독이 2018년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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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30일(한국시간) 클롭 감독과의 계약을 2018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당초 클롭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16년까지였다.
그는 2001년 현역 은퇴 후 마인츠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부리그에 머물던 팀을 2004~2005시즌부터 분데스리가에 올려놓고 3년 연속 잔류시켰다. 그러나 2006~2007시즌 팀이 분데스리가 16위로 추락해 강등되면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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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도르트문트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10~2011시즌 팀을 분데스리가 정상으로 이끌었고, 2011~2012시즌에는 정규리그 2연패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을 동시에 일궈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을 마치면 클롭 감독은 1991∼1997년 도르트문트를 이끈 오트마르 히츠펠트 현 스위스 대표팀 감독과 구단 역사상 '최장수 감독'으로 어깨를 나란히 한다.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는 현재 나에게 완벽한 곳"이라고 화답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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