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축구인을 여성 캐리커처로 묘사한 '섹시 축구 달력' 2014년 판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인쇄매체 '제임스 허스밴즈'가 31일(한국시각) 홈페이지에 공개한 달력엔 12장에 걸쳐 유명 감독과 선수들이 등장한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라커룸에서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상의를 탈의한 채 자신의 별명인 헤어드라이어기를 돌리는 그림은 가장 눈길을 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티에리 앙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섹시 아이콘' 마릴린 먼로로 변신했다.
로만 아브라히모비치 첼시 구단주는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주 휴 헤프너가 됐다. 그와 함께 했던 9명의 첼시 감독들이 플레이보이 바니걸로 변신해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주제 무리뉴 현 감독과 라파엘 베니테스 나폴리 감독의 모습이 단연 눈에 띄는 가운데 한국팬과 친숙한 거스 히딩크 감독도 눈에 띈다.
이밖에 달력엔 피겨스케이팅을 타는 개리 네빌 형제, 줄리메 컵을 들고 춤을 추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란제리를 입은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 등이 등장한다.
섹시함보다는 코믹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이 매체는 지난해 처음 같은 콘셉트의 달력을 발간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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