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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구구장. 한국시리즈 최종 7차전을 앞두고 류 감독은 '다음 한국시리즈 땐 무엇을 더 준비하고 싶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사실 야구는 연습하는 스타일이 거의 비슷하다. 그래도 내년에 또다시 기회가 온다면…"이라며 고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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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람 몸에서 가장 먼저 상하는 게 눈이다. 타자들도 처음에 공을 못 따라간다. 스프링캠프 때 일본팀과 연습경기할 때 공을 제대로 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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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 있는 동체시력 측정기도 언급했다. 숫자 7~8개 정도가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 가는데 그걸 외워서 말해야 한다는 것. 류 감독은 "난 4개 정도밖에 못 맞추는데 (이)승엽이는 그 긴 숫자를 정확히 맞춰내더라. 동체시력이 그만큼 좋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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