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10연승을 기록하며 K-리그 역사에 한 면을 장식했다.
상주는 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31라운드 부천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상주는 후반 들어 투입된 이상협 효과를 톡톡히 봤다. 후반 27분 이상호의 패스를 받은 이상협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부천은 후반 31분 이후권이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38분 이상협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것으로 상주는 10연승 행진을 달렸다. K-리그 역사상 10연승은 처음이다. 종전 연승 기록은 성남 일화와 울산 현대가 기록한 9연승이다. 상주는 K-리그 챌린지 사상 처음으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20승8무3패(승점68)를 기록한 상주는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부천(승점 32점)은 7위를 유지했다.
같은 시각 충주종합운동장서 열린 충주 험멜과 고양Hi FC의 경기는 득점 없이 0대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고양(승점 38점)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5위 안양(승점 38점)에 골득실차에 뒤지며 6위를 유지했고, 충주 역시 승점 1점을 더해 승점 23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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