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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빌드업'이다. 빌드업이란 자기 진영에서 상대 진영까지 볼을 운반해 유효슈팅까지 가는 과정을 뜻한다. 빌드업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최전방을 향해 롱볼로 연결하는 '뻥축구'도 빌드업의 한 형태다. 물론 볼을 잡아줄 장신 스트라이커가 없다면 효율은 떨어진다. 드리블 돌파도 빌드업의 한 종류다. 여기에도 전제조건이 있다. 리오넬 메시와 같은 환상 드리블러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상대의 빡빡한 압박으로 중간에서 볼을 내주기 십상이다. 수원이 올 시즌 채택한 빌드업 방법은 '짧은 패스'다. 한 시즌을 지내오면서 분명 수원의 패스 수는 늘어났다. 하지만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 바로 패스의 방향과 속도다. 수원이 지는 경기를 보면 패스의 방향이 뒤쪽이나 옆쪽으로 향할 때가 많다. 전방을 향한 패스가 많아져야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패스의 속도다. 조금 더 빨리 패스를 전방으로 내보내야 공격수들이 더욱 수월하게 찬스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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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선수 보강'이다. 올 시즌 내내 수원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3월 조동건과 김두현부터 시작했다. 시즌 내내 제대로된 베스트 11을 꾸리지도 못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 가을 바람이 불면서 숨통이 트였다. 조동건과 정대세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염기훈도 전역했다. 하지만 2일 서울전에서는 곽희주와 이용래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부족해 제대로 대체할 수 없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선수 보강에 힘을 쏟아야 한다. '육성'과 '영입' 두가지 카드를 병행해야 한다. 그래도 올 시즌 육성은 잘해나가고 있다. 조지훈과 조용태 김대경 권창훈 연제민 등 젊은 선수들을 키우고 있다. '영입'의 개념도 바꾸어야 한다. 무조건 돈을 많이 들이는 차원이 아니다.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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