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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은 34라운드의 모양새를 그대로 유지했다. 울산이 1위를 굳건히 지켰고, 포항이 간격을 유지하며 선두 추격을 지속했다. 35라운드에서 경기가 없었던 전북(승점 59·17승8무7패)은 울산과의 승점차가 8점으로 벌어졌지만 두 경기를 덜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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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리그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따낸 승점 3점은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기 전 만난 김호곤 울산 감독은 인천과 전북으로 이어지는 2연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과 전북전을 잡으면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 앞서 펼쳐지는 인천전 승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일단,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얻을 수 있는 승점을 획득해야 한다. 승점을 쌓으면 자연스럽게 우승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ACL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마지막 경기가 인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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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진출권 확보는 리그 우승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이제 ACL 진출에 대한 걱정을 덜었으니 다음 경기부터 안정되게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제 김 감독의 시선은 9일 열리는 전북과의 맞대결로 향했다. 김 감독은 "고비를 넘겼고 1주일의 휴식 시간이 있다. 이제 승기를 잡아나가야 할 타이밍이다. 전북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어느 정도 (우승에) 근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정상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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