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와 김진이 갈데까지 갔다.
디바 출신 디자이너 김진이 5일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 보도 직후 SNS를 통해 속내를 밝혔다. 김진은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라며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놓고, 이제 좀 빛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다"고 올렸다. 이 글은 불과 30여 분만에 지워지긴 했지만 누가봐도 정우를 지칭하는 글이다. 특히 양다리와 결혼 약속, 일방적인 이별 통보 등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이별 과정에서 상심이 컸다는 것을 짐작케했다.
이에 정우 측은 "김진이 결별 시점을 오해한 것 같다. 일부 보도에서 '지난해 가을부터 교제해 1년 째 열애 중'이라는 글이 오해를 산 것 같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헤어짐에도 예의가 있는 것을", "정우 그렇게 안봤는데 이미지 추락이다", "김진 폭로도 예의없긴 마찬가지 아닌가"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정우는 일주일 사이에 김진과 김유미와 연속 열애설이 불거졌다. 정우는 김유미와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만났으며 3개월 째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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