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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제2회 아시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국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1년 뒤인 2005년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박은선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20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2대0의 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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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은 그 해 고교 졸업 후 서울시청에 곧바로 입단했다가 '대학을 2년간 다녀야 한다'는 규정 위반으로 3개 대회 출전정지를 받았고 이후 방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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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WK리그(여자축구리그)에 복귀하자마자 10골로 득점 2위에 오르더니, 올시즌엔 19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2위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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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은 그는 3월 개막 이후 8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벌이며 무려 14골을 작렬시켰다.
5~6월 주춤한 그는 6월 27일 부산 상무전에서 다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고양대교와의 플레이전에서 2골, 아쉽게 패한 현대제철과의 2차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1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괴력을 과시하다 보니 상대팀의 시기와 질투를 유발해 해묵은 논란이 반복됐다는 게 축구계의 평가다.
5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청을 제외한 WK리그(여자축구리그) 소속 6개 구단 감독들은 비공식 간담회에서 "내년 박은선을 WK리그 경기에 뛰지 못하도록 하자"고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선은 "성별 검사를 한두번 받은 게 아니다"라며 "논란에 개의치 않고 묵묵히 정진하겠다"는 뜻을 SNS를 통해 밝혔다.
여자축구연맹도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나온 사담이 공론화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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