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대표팀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마틴 오닐이 감독, 로이 킨이 수석코치다.
셀틱, 애스턴빌라, 선덜랜드 등을 이끌던 오닐 감독은 아일랜드 축구협회와 2년 계약에 성공했다. 이보다 앞서 킨은 수석코치 계약을 완료했다. 이들은 지난 9월 브라질월드컵 진출 실패를 이유로 경질된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에 이어 아일랜드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이들은 15일 라트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존 델라니 아일랜드 축구협회 최고 책임자는 "오닐을 감독직에 앉힌 것은 엄청난 결정이다. 그는 클럽축구만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오닐은 항상 아일랜드 대표팀을 지도하고 싶어했다"고 했다. 킨이 대표팀에 복귀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킨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불화로 대표팀에 자진하차한 경력이 있다. 델라니는 "벌써 11년이 지났다. 그가 선수였을때와 지금 지도자가 된 후에는 또 다르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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