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전설' 로이 킨이 애슐리 영의 '다이빙'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ITV 해설위원인 로이 킨은 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애슐리 영이 의도를 갖고 그런 플레이를 했다. 지난 몇달간 그런 플레이들을 해 왔고, 잉글랜드 내에서도 많은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에도 애슐리 영이 심판을 속였다"고 밝혔다.
맨유의 애슐리 영은 6일 (한국시각) 스페인 도노스티아 산 세바스티안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A조 4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그라운드에 투입된지 7분만인 후반 25분 '다이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당시 영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중 홀로 넘어졌다. 수비수의 발에 걸리지 않았지만 쓰러진 그를 향해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다행히(?) 판 페르시가 이를 실축하며 경기를 0대0으로 끝이 났다.
그러나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은 영을 두둔하고 나섰다. 시즌 초반 영의 다이빙 플레이에 지적을 했던 그는 이번에는 "수비수가 팔을 잡아당겨서 넘어졌다. 심판이 이미 판정을 내린 일이다. 심판의 선택이다"라며 발을 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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