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00대 부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세계 100대 부자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4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세계 1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자산은 117억달러(약 12조 4천억원)로 전 세계 9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세계 85위까지 올라갔던 이 회장의 자산 규모는 삼성전자의 주식 가격이 내려가면서 지난 8월 115위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주가가 회복하기 시작한 9월 이후 다시 10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국내 재계 2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자산 약 70억달러(7조 4천억원)로 세계 189위를 기록했다. 정 회장은 지난 4월 2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가 9월 다시 복귀한 뒤 180위권에 머물고 있다.
전 세계 1위의 부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로 총 729억달러(77조 3천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해 1위였던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이 697억달러(73조 9천억원)의 자산으로 2위에 올랐다.
아시아 최고 부자인 홍콩의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은 283억달러(30조 744억원)로 18위, 100대 부자 중 가장 젊은 29세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236억달러(25조797억원)로 26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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