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도르트문트전 설욕에 기쁨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7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가진 도르트문트와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지난 홈 경기서 도르트문트에 1대2로 패했던 아스널은 후반 17분 터진 애런 램지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설욕에 성공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매우 성숙한 경기 운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쭉 압박을 받았다"며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실수를 하지 않았다. 매우 타이트한 경기 양상이었음에도 조직력이 잘 발휘되면서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램지의 선제골 이후에 대해선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걱정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공격수들은 기회를 만들었고, 추가골도 얻을 수 있었다. 수비의 활약은 훌륭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일 원정을 마친 아스널은 11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를 갖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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