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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김 아나운서와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때였다. 박지성은 6월 김 아나운서와의 연애가 세상에 공개되자 숨기지 않았다.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만남부터 열애까지 모든 과정을 가감없이 밝혔다. 그는 "2년 전에는 많은 만남이 없었다. 올해 자주 연락했다. 꾸준히 만나다보니 나를 많이 이해해 주는 것 같았다. 좋은 동생에서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만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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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프로포즈는 아직 없었던 것 같다. 김 아나운서는 10월 SBS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와 장미 한 송이, 실반지 하나면 될 것 같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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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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