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더 강해질 전망이다. 마티유 플라미니(29)가 '라이벌' 맨유전에 복귀할 듯하다.
아스널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올드트래포트에서 벌어질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맨유와 충돌한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8일 "훈련에 합류한 플라미니를 경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윌셔 역시 훈련에 참여할 것이다. 훈련 후 그의 발목 상태를 점검해 출전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의 주전멤버들은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규리그 뿐만 아니라 컵 대회, 유럽챔피언스리그 등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시오 월콧, 루카스 포돌스키,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아부 디아비, 야야 사노고 등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대체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런 면에서 플라미니의 합류는 벵거 감독에게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플라미니는 올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친정팀' 아스널로 복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만점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전반 7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아스널은 개막전에서 애스턴빌라에 1대3으로 패한 뒤 9경기 무패(8승1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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