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대전 시티즌 수석코치가 강원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전은 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가진 강원과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에서 3대1로 이겼다. 최근 2연승 중이었던 대전은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를 기록 중이던 강원까지 제압하면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연승 행진도 3경기로 늘어났다. 14위 자리에서 벗어나진 못했으나, 승점 25로 강등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12위 강원(승점 29)과의 승점차는 4점으로 줄어들었다.
투병 중인 김인완 대전 감독 대신 팀을 이끌고 있는 조 수석코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승세인 강원을 상대로 원정에서 까다로운 승부가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경기 운영 및 결과에서 강원을 압도했다"고 제자들을 칭찬했다. 그는 "전반전에는 원하는 패스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전 분명히 득점 찬스가 나올 것으로 생각했다"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조 수석코치는 미드필더 김태연과 풀백 이웅희를 중앙 수비수로 놓는 승부수를 앞세워 3연승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수석코치는 "멀티플레이를 하는 선수를 원한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2자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변화를 통해 승부를 걸 것임을 천명했다.
강원전 승리는 의미가 크다. 그러나 갈 길은 여전히 멀다. 승점 차는 줄어들었지만, 다른 팀들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여전히 강등 위험권인 상황이다. 조 수석코치는 "아직 잔류를 확정 지은 상황은 아니다. 집중해서 최선의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남은 경기서 승점 9점을 따면 충분히 잔류할 수 있다고 본다"며 "K-리그가 살기 위해선 경쟁이 필요하다. 잔류 유무를 떠나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릉=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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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인 김인완 대전 감독 대신 팀을 이끌고 있는 조 수석코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승세인 강원을 상대로 원정에서 까다로운 승부가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경기 운영 및 결과에서 강원을 압도했다"고 제자들을 칭찬했다. 그는 "전반전에는 원하는 패스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전 분명히 득점 찬스가 나올 것으로 생각했다"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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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 승리는 의미가 크다. 그러나 갈 길은 여전히 멀다. 승점 차는 줄어들었지만, 다른 팀들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여전히 강등 위험권인 상황이다. 조 수석코치는 "아직 잔류를 확정 지은 상황은 아니다. 집중해서 최선의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남은 경기서 승점 9점을 따면 충분히 잔류할 수 있다고 본다"며 "K-리그가 살기 위해선 경쟁이 필요하다. 잔류 유무를 떠나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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