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최초의 센터백' 홍정호(24·아우크스부르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의 강력함에 고개를 숙였다.
홍정호는 9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후반 30분 교체투입됐다. 홍정호는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냈지만,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로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줬다.
경기는 시종 바이에른 뮌헨이 압도했다. 전반 4분만에 보아텡이 선제골을 넣었다. 42분에는 리베리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뮐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90분간 단 한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은 3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982~1983시즌 함부르크가 기록한 36경기 연속 무패행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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