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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확정한 뒤 선수들로부터 헹가래를 받은 박 감독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박 감독은 "지도자 생활 30년만에 감독으로 첫 우승이다. 코치 때 우승을 몇 번 해봤지만 감독으로 맞은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느낌이 다르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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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딛고 거둔 우승이라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박 감독은 "지난해 강제 강등이라는 어려운 상황을 맞고 2부리그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6개월 넘게 2위만 달리면서 경찰축구단에 승점 9점차로 벌어졌었지만 성백영 상주 시장님과 시민들이 항상 격려해주시고 체육부대장님과 이재철 상주 사장님께서 정말 어려운 시기에 나를 붙잡아주셨다. 믿음이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우승의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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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우승을 확정한 상주의 시선은 이제 클래식 12위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 쏠려 있다. 승강플레이오프는 12월 4일과 7일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진다. 1차전을 안방에서 치르게 된 박 감독은 "차이는 분명이 있을 것이다. 클래식에는 우리에게 없는 외국인 선수가 있지만 도전해보고 싶은게 내 희망이다. 클래식 행 가능성이 열려 있다. 내 꿈은 클래식에 가는 것"이라며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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