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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돋보이는 건 이전에 비해 3점슛의 순도가 매우 높아졌다는 것. 지난 시즌까지 경기당 평균 1.5개를 넘지 못하던 3점슛이 이번 시즌 현재까지 2.3개를 기록하고 있다. 출전시간이 지난 세 시즌에 비해 크게 늘어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안정감도 대단하다. 이전에는 동료들이 만들어준 찬스를 받아먹는 개념이었다면 지금은 스스로 찬스를 만들어 3점슛을 시도한다. 골밑에서 외곽으로 돌아나와 공을 받고 곧바로 3점으로 올라가는 것은 역대 문경은(현 SK 감독) 조성원(SBS ESPN 해설위원) 등 명슈터들의 전유물이었는데, 변기훈의 최근 플레이도 그에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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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변기훈이 슈터로서 급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일단 훈련은 기본이다. 양을 많이 늘리지는 않았다. 비시즌 하루 300개 정도의 슛을 쐈다. 그는 "많이 쏘는 것보다 어떻게 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며 효율성을 강조했다. 원래 슛에는 자신이 있었다. 다만 지난 시즌까지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자신도 모르게 밸런스가 흐트러졌는데, 전희철 코치의 지도로 그 단점들을 보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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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가족이다. 변기훈은 24세의 비교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5세 연상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변기훈은 "이제 가장이다다. 내년에는 군대도 가야하기 때문에 더욱 큰 책임감이 생긴다"며 이를 꽉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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