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2013년을 접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팬들에게 자필 감사 편지를 전했다.
메시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띄우며 빠른 복귀를 다짐했다.
메시는 짧은 문장을 통해 "여러분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는 따로 적은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새로운 부상을 당해 몇 주간 회복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이어 "이 순간 내 팀을 위해 뛰지 못하는 건 나로선 안타까운 일"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완벽하게 회복해 동료를 돕고 축구를 하면서 받은 팬들의 사랑을 되갚는 일이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6~8주간 결장한다"고 밝혔다.
메시는 11일 세비야의 베니토비야마린에서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레알 베티스(4대1 승)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1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상대 선수와 충돌한 후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지난해 말부터 허벅지 부상에 시달려온 메시는 올시즌에만 세 번째 허벅지 부상을 했다. 잦은 부상으로 올시즌 1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득점은 14골을 넣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치료를 받은 뒤 아르헨티나로 잠시 돌아갈 예정이다. 복귀는 빠르면 12월 말, 혹은 내년 1월로 예상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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