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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의 기록적인 FA 대박은 이미 사전 예고가 됐었다. 강민호는 나이가 어리다. 또 특수 포지션인 포수라는 프리미엄을 갖고 있다. 이미 국가대표 주전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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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단은 FA 협상 전부터 강민호를 무조건 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상 전부터 역대 최고 대우를 해주더라도 눌러 앉힌다는 기본 입장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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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와 롯데 사이엔 남는다는 공감대가 일찌감치부터 형성이 됐다. 관건은 강민호의 시장 가격이었다. 롯데도 처음에 얼마를 제시해야 강민호를 만족시킬지 고민했다. 대개 선수의 몸값은 연령, 포지션,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데 견줄만한 선수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강민호 이전의 포수 FA 최고 금액은 조인성의 34억원(2007년 LG와 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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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강민호를 우선 협상에서 놓칠 경우 다른 팀에 빼앗길 수 있겠다고 봤다. 그래서 협상이 아닌 단 번에 강민호의 마음을 잡는 방법을 썼다. 깜짝 놀랄 거액을 제시한 것이다. 강민호가 규정상으로는 되지 않지만 이미 다른 구단으로부터 거액을 제시받았을 가능성은 충분했다. 하지만 강민호는 자신에게 풀베팅을 해준 롯데의 제안을 거부할 수 없었다.
일부에선 롯데가 밝힌 강민호의 계약 금액이 다소 축소됐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총액이 80억원을 훌쩍 넘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구단들은 FA 계약을 한 후 축소해서 보도자료를 뿌린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지난해 김주찬(KIA) 정현욱(LG) 홍성흔(두산) 등도 발표된 금액 보다 더 많은 돈을 받기로 합의했다는 얘기가 돌았다.
일부에선 강민호의 몸값이 그의 경기력에 비해 과하는 목소리를 냈다. 강민호의 2013시즌 성적은 타율 2할3푼5리. 77안타, 11홈런, 57타점. 장타율 3할7푼6리, 출루율 3할6푼6리, 득점권 타율 2할5푼9리다. 허리 등 잔부상으로 개인 성적이 기대치에 못 미쳤다. 지난 9년 동안의 평균 성적은 나쁘지 않다. 통산 타율 2할7푼1리, 125홈런, 512타점. 한 시즌 평균 13.8홈런과 56.8타점을 기록했다. 그의 올해 수비능력은 도루저지율 3할8푼1로 준수했다. 최근 3년간 꾸준히 좋은 저지율을 보여주었다. 강민호의 투수 리드는 초창기에 비해 많이 발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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