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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붐 쇼크, 방송가 쓰나미.. MBC만 빗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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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붐 쇼크로 방송가에 쓰나미가 들이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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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이수근이 거액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어 탁재훈, 붐, 앤디, 토니안 등 유명 연예인들이 줄줄이 연루된 사실이 밝혀지며, 이들이 출연 중인 방송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들의 기여도가 높았던 방송사일수록 고심이 깊은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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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중에 가장 피해가 컸던 방송사는 KBS다. KBS는 8개월 전 김용만이 같은 혐의로 '두드림'에서 하차하고, 김구라가 급히 투입됐으나 결국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수난을 겪었다.

이번에도 이수근이 KBS2 '1박2일'과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수근이 두 프로그램에서 역할이 컸던 만큼 당분간 후임 물색에 고심할 전망이다. 붐이 MC를 맡고 있는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역시 대처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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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경우 강호동과 함께 토요 예능 '스타킹'을 이끌어가는 붐의 공백이 아쉽다. 군 제대 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쇼를 선보이고, 강호동의 든든한 오른팔을 자처했던 붐의 하차는 '스타킹'으로서는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KBS와 SBS가 적지않은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MBC만은 안도하는 눈치다. MBC는 이수근이 출연 중이던 MBC '무릎팍도사'가 이미 폐지됐고, 이번 사건과 연관된 연예인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없다. 이로써 MBC는 '무한도전', '일밤 아빠, 어디가', '진짜사나이' 등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동시에 연예계 도박 쓰나미도 빗겨가는 행운을 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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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용만은 지난 3월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후 출연 중이던 KBS '두드림', MBC '섹션 TV연예통신', SBS '자기야' 등에서 하차했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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