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연 로번(뮌헨)이 일본과의 친선경기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로번은 13일(한국시각)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와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콜롬비아와의 맞대결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콜롬비아보다 일본이 더 어려운 상대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는 분데스리가에서 홀약 하는 선수가 많다. 혼다 게이스케(CSKA모스크바), 가가와 신지(맨유)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 등 나머지 선수들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답했다.
로번은 지난 2009년 5월 친선경기에서 일본과 한 차례 대결한 바 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에서 네덜란드가 일본과 맞붙은 바 있으나, 로번은 출전하지 않았다.
일본은 16일 벨기에 겡크에서 네덜란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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