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할 네덜란드 감독이 일본전 소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네덜란드는 16일(한국시각) 벨기에 겡크의 크리스탈 아레나에서 가진 일본전에서 전반전에만 두 골을 얻었으나, 2실점하면서 2대2로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인 네덜란드는 44위인 일본을 맞아 전반전 한 수 위의 기량을 드러내며 손쉽게 두 골을 얻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가가와 신지(맨유)를 투입한 일본의 파상공세에 완전히 밀리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제대로 된 찬스조차 잡지 못했다.
판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플레이는 매우 좋았다. (일본이) 3대2로 만들 수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전반전은 네덜란드가 주도했으나, 일본이 후반 교체로 내세운 선수들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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