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역대 최다연승인 8연승을 거두며 F1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기록을 깼다.
베텔은 한국시간 18일 새벽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서킷에서 열린 F1 18라운드 미국 그랑프리에서 시즌 8연승을 달리며 슈마허가 갖고 있던 최다연승 숫자 7을 넘어 8로 새역사를 썼다.
미국 그랑프리 2위는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로망 그로장(로터스)이 차지했다. 그로장은 지난 10월 코리아 그랑프리 이후 5개 대회에서 4번이나 포디움에 올랐다. 3위는 올시즌 끝으로 F1 무대를 떠나는 마크 웨버(레드불)가 기록했다.
미국 그랑프리는 초반 랩부터 잦은 사고로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 가운데 올시즌 후반기 최고의 기량으로 이미 시즌 조기 종합우승을 확정지은 베텔이 우승컵을 안았다.
미국 그랑프리가 종료된 현재 드라이버 포인트 순위는 1위 베텔이 372포인트, 2위 알론소가 227포인트로 순위가 정해졌다. 3위 자리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187포인트)과 마크 웨버(레드불,181포인트)중에서 마지막 대회인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이미 종합 우승을 확정지은 레드불이 533포인트를 기록했고, 2위 자리를 놓고 메르세데스(348포인트)와 페라리(333포인트)가 경합 중이다.
2013년 마지막 F1 대회인 브라질 그랑프리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주제 카를로스 파체 서킷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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