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복싱의 자존심 손정오가 WBA 밴텀급 세계챔피언인 일본 가메다 고키를 상대로 세계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손정오는 19일 오후 10시 제주그랜드호텔 특설링에서 프로복싱 WBA 밴텀급 세계챔피언인 가메다 고키와 맞대결이 펼친다.
이번 타이틀 매치는 이날 오후 9시 50분부터 채널A에서 생중계 하며, 캐스터는 정지원 채널A 스포츠부장이 해설은 전 WBA 챔피언 홍수환이 맡는다.
손정오는 지난 2000년에 데뷔했으며, 다음해인 2001년 신인왕전을 석권하며 주목을 받았다. '비운의 챔프' 최요삼 선수의 스파링 파트너이기도 한 그는 현재 WBA 랭킹 14위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정상권의 기량을 보유한 선수다.
특히 손정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 때 복싱을 그만뒀다가, 세계챔피언에 대한 열망으로 다시 링으로 복귀했다.
손정오와 맞대결을 펼치는 가메다 고키는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메다 복싱집안의 장남으로, 현재 WBA 밴텀급을 비롯해 WBA 라이트플라이급, WBC 플라이급 등 무려 3체급 현역 챔피언밸트를 거머쥐고 있어 쉽지 않는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손정오와 가메다 고키의 세계타이틀 매치는 채널A가 독점 생중계하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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