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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은 "우선 후보에 올랐던 선배 후배 동료들에게 박수 한번 보내주세요. 제가 2005년 '너는 내운명'때 상을 받았다. 밥상 소감해서 받으면 무슨 소감을 해야하나 걱정을 많이 했다"고 웃으며 "영화를 하다보니 고마운 사람이 가면 갈수록 는다. 여전히 황정민의 운명이 저희 집사람에게 감사하다"며 "열심히 하겠다. 좋은 배우 되겠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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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은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수상했다. 하지만 봉 감독은 아르헨티나 해양 항구도시 마르델 플라타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가있는 덕분에 '설국열차'의 제작자인 박찬욱 감독이 대리수상했다."부러워죽겠다"고 운을 뗀 박 감독은 "이런 수상까지 선배한테 시켜서 얄밉다"고 웃으며 "나도 '올드보이' 재개봉으로 바쁘다"고 웃으며 "내가 '설국열차'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송강호가 옆을 가리키면서 '너무 오랫동안 닫혀있어 벽인줄 알지만 사실 문이다'라는 부분이다. 여러분들도 벽인줄 알던 문을 꼭 찾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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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남우상은 '화이'의 여진구가, 신인여우상은 '마이 라띠마'에 박지수가 받았다. 신인감독상은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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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수상자 명단
남녀주연상 황정민(신세계) 한효주(감시자들)
감독상 봉준호(설국열차)
남녀조연상 이정재(관상) 라미란(소원)
청정원 인기스타상 이병헌 김민희 설경구 공효진
청정원 단편영화상 전효정 감독(미자)
남녀신인상 여진구(화이) 박지수(마이 라띠마)
신인감독상 김병우(더 테러 라이브)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7번방의 선물'
기술상 정성진(미스터고)
조명상 김성관(베를린)
촬영상 최영환 (베를린)
음악상 모그(화이)
미술상 앙드레 넥바실(설국열차)
각본상 조중훈 김지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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