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신생 러시앤캐시를 꺾고 힘겹게 연패 사슬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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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는 2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51점을 쓸어담은 외국인 주포 토머스 에드가(호주)의 활약으로 러시앤캐시를 3대1(25-21 22-25 27-25 25-21)로 이겼다. LIG는 이날 승리로 3연패를 탈출하고 2승(4패)째를 챙겼다. 승점 3점을 보탠 LIG는 승점 7로 한국전력(2승3패·승점 5)을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반면 '신생팀' 러시앤캐시는 1라운드를 6전 전패(승점 1)로 끝냈다.
LIG 연패 탈출의 선봉장은 에드가였다. 에드가는 블로킹 3점, 서브 1점을 곁들이면서 자신의 한국프로배구 무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종전 46점)을 갈아치웠다. 에드가의 공격성공률은 무려 66.19%에 달했다. 1세트에서 러시앤캐시에 끌려다니던 LIG는 에드가의 공격이 살아나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를 러시앤캐시에 내준 LIG는 3세트 17-20의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LIG는 4세트에서도 식지 않은 에드가의 공격을 앞세워 승리를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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