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사 소속 화물기가 착륙 예정 공항이 아닌 다른 공항에 착륙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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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의 대형 747 화물기 '드림리프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저녁 착륙 예정 공항이던 캔자스 주 비치펙토리 공항에서 9마일 떨어진 제임스 자바라 공항에 착륙하고 말았다고 LA타임즈 등 현지매체들이 전했다.
당시 관제탑은 기장에게 "비치펙토리 공항에 내린 것이 맞느냐"고 물었고 기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관제탑이 "자바라 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자 그제서야 기장은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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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다른 문제가 있었다.
자바라 공항은 대형 화물기가 이륙하기에는 활주로가 짧았기 때문. 결국 보잉사는 비행기에 탑재한 화물을 내려 무게를 줄인 다음 재이륙을 시도, 이날 밤 당초 목적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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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잉사와 미 연방항공청이 사건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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